프로야구 2군 인터리그가 처음으로 비연고지역인 경남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는 야구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군 리그 최초로 오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연고지역이 아닌 경남 남해에서 인터리그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인터리그는 남해군 스포츠파크내에 위치한 남해 야구장과 대한야구캠프에서 각각 12경기씩 총 24경기가 거행되며 제 1경기는 오전 11시, 제 2경기는 오후 3시에 거행될 예정이다.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최초로 비연고지역에서 2군 남부리그(한화,KIA,삼성,롯데)와 북부리그(두산,현대,LG,SK) 등 8개 프로야구단 2군팀이 리그전을 갖는다. 군팀인 상무, 경찰청은 참가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