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홈런포 1주일째 침묵, 무안타 2볼넷
OSEN 기자
발행 2007.05.16 12: 0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배리 본즈(43, 외야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본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의 미니트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본즈는 1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본즈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본즈는 대주자 다니엘 오트마이어로 교체됐다. 본즈는 지난 9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회 1사 후 메츠 선발 톰 글래빈을 상대로 시즌 11호째이자 통산 745호째 중월 솔로 홈런(비거리 131m)을 뽑아낸 뒤 1주일째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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