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중국, 태국을 시작으로 베이비복스 2기의 시작을 알린 베이비복스 리브가 한-몽 문화축제 한마당 big 콘서트( Korea-Mongolia’s Friendship Big Concert)에 초청 받아 17일 출국한다. 이번 공연은 3500석 규모의 몽골 내 가장 큰 콘서트 장소인 UB-palace에서 열린다. 지난해 말 이곳에서 쇼케이스를 마친 바 있는 베이비복스 리브에게는 익숙한 장소다. 베이비복스 리브측에 따르면 유료인 입장권은 벌써 한 주 전에 모두 매진됐다. 한편 베이비복스 리브의 원조 격인 베이비복스도 몽골과의 인연이 특별하다. 베이비복스는 2003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멤버당 1000평씩 땅을 받았을 정도. 원조 베이비복스의 몽골 내 인기를 이어 받아 베이비복스 리브도 앨범 발매 및 쇼케이스에 이어 이번 교류 콘서트까지 열며 몽골의 인기 한국 가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베이비복스 리브는 갬블러(b-boy), 안재모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몽골 신세대 가수들도 나올 예정이다. 베이비복스 리브의 멤버는 안진경(24), 양은지(23), 황연경(22), 한애리(22), 사랑(18)이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