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개그맨 이윤석, 강의 요청 쇄도 '행복한 고민'
OSEN 기자
발행 2007.05.16 14: 59

‘개그맨 1호 박사’ 이윤석이 쇄도하는 특강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월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개그맨 1호 박사’가 된 이윤석은 여러 대학과 기업체들의 특강 요청에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부임해 강의를 하고 있는 이윤석은 MBC ‘잡지왕’, ‘TV 완전정복’, ‘섹션 TV 연예통신’, ‘느낌표-산넘고 물건너’ 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특강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이유는 개그맨 이윤석의 편안한 이미지와 함께 ‘개그맨 1호 박사’라는 타이틀, 또 14년 간의 방송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와 함께 체계적이고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신뢰감을 더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윤석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윤석 씨의 엘리트 이미지와 편안한 이미지 때문인지 각 대학과 기업체의 특강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소속사 사무실로 하루에도 몇차례씩 특강 요청을 하는 전화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윤석 씨가 방송 스케줄 뿐만 아니라 틈틈이 강의도 준비해야 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며 “워낙 학생들과의 만남을 좋아해 일일이 특강 요청에 응하고 싶지만 빡빡한 스케줄 탓에 이를 다 수락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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