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역대 외화 최고 흥행 기록 갈아치울까?
OSEN 기자
발행 2007.05.16 16: 38

5월 1일 개봉한 ‘스파이더맨3’(샘 레이미 감독)이 15일만에 410만을 돌파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배급사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3’은 개봉 15일째인 15일까지 서울 120만 명, 전국 410만 명을 동원하며 전국에 ‘스파이더맨3’의 위용을 과시했다. 게다가 007년 개봉한 영화 ‘그놈 목소리’(302만), ‘300’(300만)을 제치고 올해 최고의 흥행작에 올랐다. 특히 15일만에 410만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3’은 역대 외화 최고 관객동원 기록을 갈아 치울 태세이다.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2003년 개봉된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596만 명)으로 불과 186만 명 차이다.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3’은 주요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여전히 50%가 넘는 예매율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반지의 제왕3’의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역대 외화 관객동원 탑5를 보면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596만) ‘미션임파서블3’(574만) ‘반지의 제왕2-두개의 탑’(514만 명)‘캐리비안의 해적2-망자의 함’(461만) ‘박물관이 살아있다’(430만) 순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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