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성숙한 연애 내공 보이겠다" 장담
OSEN 기자
발행 2007.05.17 10: 30

김하늘이 영화 ‘6년째 연애중’(박현진 감독, 피카소필름 제작)에 캐스팅돼 성숙한 연애 내공을 발산한다. ‘6년째 연애중’은 오래된 연인들이 흔히 겪는 에피소드를 앨범처럼 엮어놓은 에세이. 김하늘은 가족같고 동생같은 남자친구와 6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상황들 때문에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어버렸다”며 “한 남자를 6년 동안 사랑한 성숙된 연애 내공을 기대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김하늘은 이번 영화를 커플들의 지침서이자 외로운 사람들이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백과사전이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로맨스 메이커’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김하늘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지 기대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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