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버즈의 민경훈(23)이 팀을 떠나 따로 솔로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버즈는 2003년 10월 데뷔 후 ‘어쩌면’, ‘겁쟁이’, ‘가시’, ‘남자를몰라’ 등을 발표한 밴드로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보컬 민경훈이 솔로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반면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경훈이 버즈와 결별하는 이유에 대해 "버즈의 다른 멤버들의 나이가 만 26세가 되어 감에 따라 군입대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타리스트 윤우현(25)은 5월부터 군복무를 시작하며 손성희도 7월 입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멤버들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차례대로 입대할 예정이다. 반면 민경훈은 84년생 만 23세로 아직 활동을 좀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어 솔로데뷔를 결정했다. 다른 멤버들과 군입대 시기가 차이가 나는 만큼 멤버들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활동을 하기까지 약 5년 정도의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돼 재결합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민경훈은 버즈를 떠나 솔로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민경훈 본인은 솔로 데뷔를 많이 망설였지만 멤버들의 조언과 소속사와의 긴 회의 끝에 결론을 내리게 됐다는 후문이다. 반면 민경훈을 제외한 버즈의 다른 멤버들은 새로운 보컬을 선발해 4집 앨범을 따로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그 동안 활동하면서 보컬 민경훈에게만 치우쳐 있었던 이미지를 탈피해 좀 더 밴드 다운 음악을 하기 위해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