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50대 사업가와 열애설, 가장 황당해"
OSEN 기자
발행 2007.05.17 17: 13

연기자 송윤아가 "50대 사업가와의 열애 루머가 가장 황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MBC드라마넷 '삼색女 토크쇼 블루 레드 화이트'에 출연한 송윤아는 연예 활동을 하면서 가장 황당했던 스캔들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누군지 조차도 모르는 50대 사업가와 사귄다는 루머가 황당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한 기자는 그 남자가 남산 쪽에 살고 있으며 송윤아가 그 곳에 갔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기도 해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송윤아는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서 그 증거를 보여 달라고 했더니 그 곳이 어딘지도 알 수 없는 내 차번호가 찍힌 사진을 내밀었다"며 웃지 못 할 황당한 해프닝을 전했다. 한편 송윤아는 연예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 상대가 누구인지 이름은 밝히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끝내 대답을 회피했다. 최화정, 이영자, 김원희가 진행하는 '삼색女 토크쇼 블루 레드 화이트'는 5월 18일 오전 11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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