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멤버 마루를 남자친구로 착각해요"
OSEN 기자
발행 2007.05.18 12: 33

자두가 남자친구가 있다며 당당히 고백한 이후에도 주변 사람들의 인식은 별로 달라진 것은 없는 듯하다. 자두는 "같은 그룹 멤버 마루를 내 남자친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며 하소연(?)했다. 음악 채널 KM '라이브 쇼 랭크'에 출연한 자두에게 MC 주영훈이 “최근 떳떳하게 남자친구를 공개했는데 공개 후 좋은 점이 많느냐, 아니면 불편한 점이 많느냐”고 질문했다. 자두는 “글쎄요...” 라고 운을 뗀 뒤 “그다지 나한테 들이대는 분이 없었던 탓도 있지만 생활이 똑같다. 밝혀지나 안 밝혀지나 패턴도 똑같고 내 삶은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또 주영훈이 “그래도 분명히 불편한 점이 있을 텐데... 어디를 가도 남자친구를 물어볼 테고...” 라고 이야기 하자 자두는 “밝히기 전에도 우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오죽하면 지금도 같은 멤버인 마루가 내 남자친구 인 줄 아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지난 달 개그맨 엄승백이 자신의 남자친구이며 한 연예인 신앙공동체에서 만나 2년 간 교제를 해왔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자두가 '라이브 쇼 랭크'에서 밝힌 이야기는 5월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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