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오승환(25, 투수)과 김창희(34, 외야수)가 4월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씩을 받았다. 오승환과 김창희는 이마트가 후원하고 매일신문을 비롯 대구 경북지역 야구 담당기자들이 뽑은 삼성 '4월 우수투수-타자상' 을 18일 대구 LG전에 앞서 수상했다. 오승환은 4월 한 달 동안 2승 6세이브(10⅔이닝 38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를 기록했고 김창희는 타율 3할2푼7리 17안타 1홈런 8타점으로 하위 타선의 핵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what@osen.co.kr 삼성 라이온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