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백성현 ‘굿바이 새드니스’, 네티즌 관심 폭발
OSEN 기자
발행 2007.05.18 20: 33

역시 네티즌이 열광하는 아이콘은 따로 있었다. 정일우와 백성현 두 청춘 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신인 가수 출범 마케팅이 5월 18일 오후 일부 베일을 걷어치우자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따라 붙고 있다. 정일우와 백성현이 주인공으로 열연한 ‘굿바이 새드니스’는 단순한 뮤직비디오가 아닌, ‘무비엠’이라 명명된 신개념 영상 콘텐트다. 영화의 ‘무비’와 뮤직의 ‘M’을 따서 이름 지은 신조어인 셈. 18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시사회가 열렸고 시사회 현장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자 수많은 네티즌이 기다렸다는 듯 매체를 통한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네티즌의 관심은 고스란히 대형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어 순위에 반영됐다. 18일 오후 8시 현재 ‘굿바이 새드니스’는 네이버 검색 순위 3위에 랭크됐고 출연 배우인 ‘백성현’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시각 다음에서는 ‘정일우 백성현’이라는 이름이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무비 엠’이라는 형식으로 공개된 ‘굿바이 새드니스’는 단순히 겉모양만 보면 한 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에 음악이 깔린 형태이지만 사실 그 뒤에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커다란 실체가 숨겨져 있다. 12억 원짜리 초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진 대형 신인 가수의 탄생이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신인 가수는 ‘굿바이 새드니스’의 무비엠을 통해 이제야 겨우 목소리를 공개한 단계에 불과하다. 이날 ‘굿바이 새드니스’의 무비엠을 접한 네티즌과 시사회를 지켜본 가요 관계자들은 어쩔 수 없이 신인 가수의 실체가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 얼마간을 더 기다려야 될 처지다. 검색어 순위가 올라갈수록 네티즌의 궁금증은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100c@osen.co.kr ‘굿바이 새드니스’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정일우와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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