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디, 수비연습 중 타구에 얼굴 맞아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7.05.19 05: 39

[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루수 조 크리디가 경기전 수비연습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1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크리디는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3루코치 레이조 샤인스가 쳐준 땅볼을 처리하던 중 입 부근에 공을 맞았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상처를 꿰메거나 X레이 촬영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한다. 다만 트레이너실에서 얼음찜질로 통증을 달래고 있다. 그러나 경기에 출전하기에는 무리어서 컵스는 크리디 대신 다른 선수를 선발 3루수로 내세울 계획이다. 크리디는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단 2경기에만 결장한 '성실맨'이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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