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갱',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OSEN 기자
발행 2007.05.20 13: 26

OCN이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TV무비 ‘키드갱’이 첫 방송분에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밤 11시부터 연속 1,2회 방송된 ‘키드갱’이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36%로 선두를 달렸다. 이날 1회 시청률 1.54%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알렉산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시청률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록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키드갱’은 한때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피의 화요일파’의 거칠고 살벌한 조직원들이 우연히 갓난아기를 맡아 키우면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 코미디물. 주연인‘피의 화요일파’ 조직원으로 손창민, 이종수, 이기우 등이 캐스팅 돼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OCN 측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3,4화에서는 1,2화에 비해 훨씬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이 기대 된다”며 앞으로 전개될 ‘키드갱’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영우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갱스터 육아 코미디 ‘키드갱’은 3월18일 크랭크인, 5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에 연속 2회씩 방송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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