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야심 차게 준비한 퀴즈 버라이어티 ‘7옥타브’가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경규(47)가 진행하는 ‘7옥타브’는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목표로 탄생했다. 5월 3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이 있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당신의 상식연령은 얼마입니까?”에 대한 답을 게스트와 시청자가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다. 세상의 상식에 나이를 매기고 10대~70대 세대간 끊어진 이야기를 이어주는 7개의 건반 ‘7옥타브’는 모든 연령대가 서로 통할 수 있는 소통 수잔을 목적으로 한다. 10대 현아, 20대 노홍철, 30대 이윤석, 40대 노사연, 50대 이계인, 60대 선우용녀 등이 각 세대를 대표하는 패널로 출연해 서로 다른 상식을 퀴즈로 내고 풀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유도하는 중이다. 여기에 시청자들도 문제를 함께 풀면서 자신의 ‘상식연령’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신의 상식연령을 알면서 다른 세대의 상식까지 맞추며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가족간의 소통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는 상식연령 퀴즈쇼 ‘7옥타브’는 5월 23일 첫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