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주간 요리드라마 ‘국립수라원’(문선희 극본, 이진욱 연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국립수라원’은 궁중요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간 드라마다. 고은아는 손맛으로 유명한 설렁탕집 할머니의 손녀로 이론은 약하지만 타고난 요리 실력과 착한 품성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연기한다.
고은아는 과거 요리를 소재로 한 ‘대장금’이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히트한 바 있어 ‘국립수라원’ 출연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총 50부작인 ‘국립수라원’은 매회 한가지 주제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엔딩부분에 조리법을 소개하는 독특한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제작을 목표로 한 ‘국립수라원’은 6월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10월 경 편성이 확정되는 데로 전파를 타게 된다.
고은아는 지난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활약했고,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pharo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