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7kg 감량하고 코믹로맨스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7.05.21 10: 12

‘주몽’의 인기를 견인했던 김승수가 7kg을 감량하고 코믹로맨스 드라마에 도전한다. 김승수는 최근 16부작 ‘과거를 묻지 마세요’(김흥동 연출)의 출연을 결정하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김원희와 호흡을 맞출 준비를 한창이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어느날 갑자기 남다른 능력을 갖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 김승수는 강직한 성품에 이성적인 수사를 하려는 강력계 형사 역을 맡았다. 김승수는 “‘주몽’의 대소 캐릭터 때문에 너무 굳어진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가벼운 느낌의 멜로물이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번 드라마의 박형사의 성격, 행동이 평소 내 모습과 흡사하고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강력계 형사에 대한 직업적인 흥미가 더해져 주저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강력계 형사로 분하기 위해 ‘주몽’ 촬영으로 길었던 머리카락도 자르고, 7kg을 감량하며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5월 중 촬영을 시작하는 ‘과거를 묻지 마세요’의 2부는 영화 ‘가문의 부활’의 정용기 감독이 연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