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잊지 못할 ‘성년의 날’ 선물을 받았다. 올해 만 스무살이 되는 장근석은 성년의 날에 받아야 할 선물 세 가지, 즉 장미꽃과 향수 그리고 키스를 받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장근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준 주인공이 바로 다섯 살 꼬마팬이었기 때문이다. 장근석은 지난 5월 20일이 ‘SBS 인기가요’를 진행하고 난 뒤 팬들이 열어준 깜짝 성인식에 참석했다. 장근석의 팬들이 소속사도 모르게 준비한 파티였다. 그리고 장근석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이 바로 다섯 살 난 꼬마팬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팬들은 분홍색 하트를 머리에 달고 등장해 장근석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고 장근석 또한 장미꽃 한 송이씩을 선물하며 팬 사랑에 화답했다는 소식이다. 장근석은 최근 영화 ‘즐거운 인생’으로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성인연기자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100c@osen.co.kr 팬들이 열어준 깜짝 성인식을 즐기고 있는 장근석(맨 오른쪽). /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