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의 정체? '포켓걸' 이현지
OSEN 기자
발행 2007.05.21 10: 32

‘쵸콜렛 쵸콜렛 줘~’ 중독성 댄스노래의 주인공이 ‘포켓걸’ 이현지로 밝혀졌다. 이현지가 바나나걸로 깜짝 가수 데뷔를 하게 된 것. 19일 바나나걸은 뮤직비디오을 통해 베일에 감춰왔던 주인공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가 전파를 타자마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바나나걸은 간미연, 별 ,채은정, 손명은, 배슬기 등 초호화 캐스팅의 뮤직비디오로 연일 화제를 모았으며, 서울 번화가를 도배했던 의문의 티저 포스터를 통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해왔다. 바나나걸의 ‘쵸콜렛’ 뮤직비디오는 카메오버전과 이현지버전으로 제작됐으며 뮤직비디오 속 이현지는 ‘팔공댄스’를 선보였다. ‘팔공댄스’란 80년대 복고 패션과 댄스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변화시킨 코믹 춤. 사실 바나나걸은 지난 2003년 댄스 프로젝트로서 시작, 5년 동안 세 장의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다. 실체를 공개한 것은 3집이 처음이다. 한편, 바나나걸 3집 앨범의 타이틀곡 ‘쵸콜렛’은 지난 15일 선공개 후 벨소리 다운로드 순위의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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