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여고생의 감성으로 불러 사랑받았던 서연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서연은 오는 6월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 제작은 박효신, 박정현, 이수영 등의 앨범을 프로듀스하고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양파, 보아, SS501 등의 곡을 쓴 황성제 씨가 맡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서연 측은 5월 21일부터 듀스의 ‘여름 안에서’ 리믹스 음원을 온라인 서비스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정규 2집 앨범을 낼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03년 1집 ‘First minor’로 데뷔했다.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에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과 재능이 돋보이는 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후속곡이 바로 듀스의 ‘여름안에서'로 빠르고 경쾌하게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004년에는 일본의 인기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 의 히트곡인 ‘Can you celebrate’ 를 리메이크한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아무로 나미에의 곡을 국내에서 리메이크해 부른 첫 가수가 바로 그녀다. 현재 서연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가요계 복귀 후에도 학업과 일을 병행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