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연기 전환? 개그복귀와 음반발매 고려중"
OSEN 기자
발행 2007.05.21 15: 33

개그우먼 김미려가 "연기보다 개그복귀와 음반 발매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미려가 컬트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일반 연기자 매니지먼트사 나비액터스로 소속을 옮기면서 개그가 아닌 연기로 활동무대를 전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미려는 아직 컬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또 개그맨이므로 개그를 하는 것이 당연하며 정극연기는 좋은 기회가 오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그를 접을 마음은 절대 없다"고 확고한 입장을 말했다. 현재로선 개그복귀와 얼마 전 히트메이커 김형석 작곡가로부터 제의를 받은 음반발매쪽에 더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개그복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우리나라 A급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는 김형석 작곡가가 미려에게 먼저 음반 발매 제안을 해주어서 이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주 안에 최종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 이 시기가 김미려에게 매우 중요한 때라고 보고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려는 개그맨으로의 복귀와 음반발매 중 구체적인 활동 방향이 정해지면 빠르면 6월 말이나 7월경 브라운관에 복귀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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