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대종상 영화제 최다 노미네이트
OSEN 기자
발행 2007.05.21 17: 50

영화 ‘미녀는 괴로워’(김용화 감독)가 제 44회 대종상 영화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최다관왕을 노린다. 대종상 영화제는 5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부문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미녀는 괴로워’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김용화 감독), 여우주연상(김아중),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미술상, 영상기술상, 음향기술상, 기획상, 의상상 등 총 19개 부문 중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녀는 괴로워’에 이어 ‘괴물’이 11개 부문,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타짜’는 각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미녀는 괴로워’는 성형으로 미녀로 거듭난 한 여자의 성공담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해 말 개봉해 관객 600만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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