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선발진 합류' 안지만, 상승세 이어갈까
OSEN 기자
발행 2007.05.22 10: 41

안지만,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가 22일부터 1위 SK 와이번스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가진다. 삼성은 22일 안지만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27⅔이닝 17피안타 13볼넷 18탈삼진 5실점)에 방어율 1.63을 기록하고 있는 안지만은 최근 삼성 마운드에서 가장 안정된 피칭을 뽐내고 있다.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 깜짝 선발 등판, 4⅔이닝 2피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연패 탈출에 공헌했다. 17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괴물' 류현진과 맞붙어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SK는 마이클 로마노를 선발 출격시킨다. 올 시즌 4승 1패(48⅓이닝 53피안타 34볼넷 22탈삼진 29실점)에 방어율 4.10을 기록 중인 로마노는 지난 4월 12일 문학 삼성전 승패없이 8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그러나 로마노는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챙겼지만 28⅓이닝동안 35피안타 21볼넷 14탈삼진 20실점에 방어율 5.40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 삼성의 선발진으로 합류한 안지만과 SK 외국인 원투 펀치 로마노의 선발 맞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궁금해진다. what@osen.co.kr 마이클 로마노-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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