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가요계 제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밴드 에프티 아일랜드(FT Island)가 팬 2000명과 함께 대형 쇼케이스를 갖는다. 에프티 아일랜드는 제이 팝(J POP)의 신성 케이(K)를 한국에서 발굴,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한성호 프로듀서와 씨야, SG WANNABE를 발굴한 '미다스의 손' 김광수 엠넷미디어 제작이사의 의기투합으로 데뷔전부터 주목 받았다. 기타 최종훈(18), 보컬 이홍기(18), 기타&랩 오원빈(18), 베이스 이재진(16), 드럼 최민환(15)의 5인조로 구성된 에프티 아일랜드는 노래실력과 연주실력을 두루 갖춘 아이돌 밴드. 이번 앨범은 대중들의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곡들로 구성된 이모셔널 챕터(Emotional Chapter) 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상쾌한 록이 주를 이루는 아일랜드 챕터(Island Chapter) 두 가지로 구성될 계획이다. 쇼케이스에서는 이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곡들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에프티 아일랜드는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활동 전부터 빡빡한 스케줄과 학업으로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지만, 팬들에게 음악으로 첫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매일 새벽까지 연습을 강행하고 있다. 에프티 아일랜드는 엠넷에서 방영된 '두근두근 여친 만들기'로 10대들 사이에선 데뷔 전부터 기존의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맹성을 떨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sg워너비, 이승환, 브라운 아이즈 등 국내 톱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에프티 아일랜드의 첫 쇼케이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멜론 악스에서 열린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