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13',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깜짝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5.22 17: 48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이 망가졌다. 이들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확실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다. 최근 공개된 ‘오션스13’의 스틸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의 변신한 모습을 담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콧수염 하나만으로도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드럽기보다 강인한 인상을 풍기지만 한층 젊어졌다. 반면 브래드 피트는 금발에 정리되지 않은 수염, 안경까지 걸쳐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 맷 데이먼은 매부리코를 만들어 붙여 전혀 다른 인물이 됐다. 여기에 마오쩌둥의 의상을 응용한 수트까지 착용해 더욱 독특한 인물로 등장한다. ‘오션스13’은 오션의 멤버 중 한 명에게 사기를 쳐 파산에 몰아넣은 카지노의 대부 윌리 뱅크(알 파치노 분)에게 복수하기 위한 오션 일당의 기막힌 카지노 털기 한판 승부를 그린다.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배경으로 두뇌게임은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 예측불허의 전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션스13’은 6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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