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복귀와 관련된 대화는 없을 것이다".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초대 받아 그리스의 아테네에 도착한 안드리 셰브첸코(31, 첼시)가 현지서 AC 밀란 복귀와 관련된 논의는 갖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셰브첸코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WMG는 23일 로이터 통신을 통해 "아네테에서 셰브첸코는 단순히 축구를 관람하게 될 것이고 AC 밀란 복귀와 관련된 대화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WMG는 "AC 밀란은 리버풀과의 결승전에 전 소속 선수들을 초대했고 셰브첸코는 그 중 한 명일 뿐이다. 현재 그는 첼시 선수임이 틀림없다.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AC 밀란복귀는 어불성설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3070만 파운드(약 560억 원)의 거액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은 셰브첸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득점에 그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불거졌고 AC 밀란이 셰브첸코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복귀설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첼시 구단은 "셰브첸코를 한 시즌 동안 쓰려고 데려오지 않았다.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적응을 한다면 최고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적과 관련된 소문을 잠재운 상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