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무릎 뼈 골절 부상… 방송 비상
OSEN 기자
발행 2007.05.23 10: 29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를 맡고 있는 김용만(40)이 무릎 뼈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방송에 비상이 걸렸다. 김용만은 지난 5월 20일 중국 북경근처 라이광잉 운동장에서 열린 중국동포 축제인 ‘제7회 재중 한국인 체육대회’에 초청을 받아 한국 연예인 축구팀 ‘미라클’ 소속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했다. 그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뼈를 다치고 만 것. 21일 오전 귀국한 김용만은 22일 오후 ‘서프라이즈’ 촬영은 무사히 마쳤으나 촬영 후 통증이 심해져 병원으로 가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뼈가 골절됐다는 진단과 함께 깁스를 한 후 3,4개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 매니저에 따르면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가 워낙 많아 몸에 무리가 가면 후유증이 남을까 걱정이지만 방송을 쉬는 건 있을 수 없다는 본인의 입장이 확고하다”라며 “김용만은 프로그램에 절대 지장을 줄 수 없다며 치료 후 프로그램 진행을 강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용만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 ‘서프라이즈’, SBS TV ‘작렬! 정신통일’, KBS 2TV ‘1대 100’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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