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원래 꿈은 아나운서”
OSEN 기자
발행 2007.05.23 11: 44

고아라가 연기자가 아닌 아나운서를 꿈꿨던 과거를 털어놨다. 고아라는 채널 MTV가 20대의 성공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가치관을 조명하는 ‘걸스 온 탑’의 6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걸스 온 탑’에 출연한 고아라는 “내 꿈은 원래 아나운서였다”며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방송반도 하고 열심히 학업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가 고아라의 꿈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나운서가 되려면 힘들다는 강박관념이 강했는데 오디션을 보고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도전하기 까지 갈등이 있었다. 경쟁이 칠영한 지겅ㅂ이고 내가 어떻게 그걸 해서 잘될지 못 될지도 모르는데 친척분들이 ‘아직 어리니까 고아라의 인생에 경험이 될거다’라고 해서 본선에 참가했다”고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가수건 연기자건 연예인이 하고 싶었는데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서 연기를 만나고 연기의 매력과 재미를 느꼈다”며 “이제 나의 목표는 훌륭한 연기자 또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아라는 ‘걸스 온 탑’에서 데뷔 초창기 때부터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솔직하고 담백한 스토리, 일몽 합작영화 ‘푸른늑대’에 캐스팅 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고아라가 출연한 ‘걸스 온 탑’은 5월 26일과 6월 2일 밤 11시에 두 차례로 나뉘어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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