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전통문화 재발견 '다시보기' 신설
OSEN 기자
발행 2007.05.24 09: 36

MBC 봄 개편을 맞아 금요일 오후 6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는 '!느낌표'가 새 코너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위대한 유산 74434'의 뒤를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전통문화 재발견 프로젝트 '다시보기'는 '!느낌표'에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박경림이 진행자로 나섰다. '다시보기'는 박경림이 한국을 사랑하는 4명의 남자 외국인들과 함께 전국의 장인(匠人)들을 찾아가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세계 어떤 문화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를 지닌 대한민국. 하지만 서양문물에 밀려 우리의 전통문화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리하여 '!느낌표'의 '다시보기'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있는 장인들을 찾아 그들의 장인정신과 기술을 몸으로 직접 익히고 배워 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이 너무 좋아 저 멀리 해외에서 한국으로 온 외국인들, 그리고 MC 박경림과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시 보는 전통문화 재발견 프로젝트 '다시보기' 첫회에서는 전북 고창에서 가수 황보가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중요무형문화재 제110호인 윤도장 김종대 선생을 만난다. 한국인조차 생소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워보고 알리는데 참가하게 된 외국인 출연자들은 각각 영국, 미국, 터키, 짐바브웨에서 온 4명의 건장한 다국적 연합군으로 모두 훤칠한 외모와 유창한 한국말 솜씨로 시종일관 박경림과 황보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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