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옷 고를 때 체형 커버를 먼저 생각”
OSEN 기자
발행 2007.05.24 10: 35

송혜교가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최근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에 출연했다. 평소 의상 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등 자신의 의견을 많이 제시하는 송혜교는 “옷을 고를 때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지를 가장 우선 순위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는 빈티지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고 덧붙였다. 또 “액세서리보다 신발을 좋아해 항상 신발을 주의깊게 보는 편”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청순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왔던 송혜교는 “다양한 외모를 보여줄 수 있는 부잣집 딸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패션에 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또 영화 ‘황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 하의가 모두 검은색으로 된 한복이 있는데, 다양한 이미지와 느낌이 풍기는 것 같아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이날 방송에서 패션 스타일 뿐 아니라 피부 관리법과 올 가을 선보이는 셀린느에서 제작한 ‘송혜교백’에 관한 뒷이야기도 함께 공개했다. 송혜교의 패션 스타일을 총망라한 ‘스타일 매거진’은 5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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