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 더블A 씨독스전 5⅓이닝 3실점 5K
OSEN 기자
발행 2007.05.24 10: 55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 양키스 산하 더블 A 트렌턴 선더스에서 활약 중인 클레멘스는 24일(한국시간) 워터프런트 파크에서 열린 포틀랜드 씨독스(보스턴 산하)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클레멘스는 씨독스 타선을 상대로 5⅓이닝동안 6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삼진은 5개를 곁들였고 볼넷은 4개를 허용했다. 클레멘스는 3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로 첫 실점했다. 6회 클레멘스는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3으로 뒤진 6회 클레멘스는 두 번째 투수 마이클 가드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7차례 수상한 클레멘스는 5월 초 4년 만에 친정 팀인 양키스로 복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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