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JYP 대표, "비 더욱 업그레이드 되길…"
OSEN 기자
발행 2007.05.25 07: 00

'월드스타' 비의 전 소속사 JYP의 홍승성 대표가 그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했다. 홍 대표는 5월 24일 일본 도쿄 돔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월드투어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최선을 다해 비에게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비의 도쿄 돔 공연을 하루 앞두고 비와 그의 월드투어를 총괄하고 있는 스타엠의 이인광 대표가 동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대표는 "재계약 부분은 알려졌듯 그렇게 정리됐다"고 밝히고, "차후의 문제는 정지훈이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며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될 수 있는 부분들은 협력하겠다"며 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홍 대표는 "JYP를 넘어서는 아티스트가 되기 바란다"며 "그렇게 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정지훈이라는 아티스트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JYP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비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타엠의 이인광 대표가 비의 영입 계획을 밝혔으며 월드투어 일정이 끝난 후 공식적인 이야기를 진행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는 25일 오후 7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도쿄 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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