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28.8%, 30% 돌파 카운트다운
OSEN 기자
발행 2007.05.25 07: 23

SBS TV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향희 극본, 장태유 극본)이 시청률 30%를 향한 막판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5월 24일 방송된 ‘쩐의 전쟁’ 4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가 발표한 전국시청률 집계에서 28.8%를 기록했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2주 동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온 ‘쩐의 전쟁’은 결국 4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를 향한 터전을 닦아 놓은 셈이다. 박신양 박진희 신동욱 김정화 이영은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모인 ‘쩐의 전쟁’은 사채업과 사채업자라는 생소한 소재를 택해 시청자들을 인간사의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4회분에서는 사채업의 세계로 뛰어든 금나라(박신양 분)가 장차 업계에서 경쟁자가 될 하우성(신동욱 분)을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으며 돈 때문에 헤어진 옛 연인 이차연(김정화 분)과의 어색한 만남의 자리도 이루어졌다. 한편 은행원인 서주희(박진희 분)는 빚을 갚기 위해 은행 기밀을 하우성에게 넘기겠다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된다. 갈등하던 서주희가 넘겨 준 자료가 기밀 사항이 아닌, 단순한 은행 홍보자료였음이 보여져 한숨은 돌렸지만 이로 인해 양심은 지킨 서주희가 새로운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는 암시도 보여줬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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