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SG워너비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공연 및 프로모션에 나선다. SG워너비는 5월 25, 26일 전국 투어 콘서트의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일본으로 향해 6월 3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오후 3시, 7시에 총 2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벌써 도쿄에서 세번째로 여는 콘서트이지만 5,000석 규모 2회 공연의 총 10,000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운 상태다. 한편 이효리의 이번 일본행 일정은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후지 TV CS 방영을 위한 프로모션이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방영을 앞두고 이동건과 함께 공식 프로모션에 초청된 것. 이효리는 후지TV 외 10여 개의 현지 언론 및 국내 언론의 기자 간담회를 비롯해 팬들과 언론사를 포함한 총 500명이 초청되는 공식 시사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 정도 규모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초특급 프로모션이라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평이다. 또한 이효리는 SG워너비의 서울 공연뿐만 아니라 도쿄 콘서트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효리의 일본 공연은 지난해 4월 CJ 미디어 재팬 개국 기념 콘서트인 ‘엠카운트다운 인 재팬’ 공연에 이은 두번째로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