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에 역전 '2연승'
OSEN 기자
발행 2007.05.25 12: 39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디트로이트는 25일(한국시간)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에서 벌어진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라시드 월러스(16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와 제이슨 맥시엘(15득점, 6리바운드, 2블록)의 활약으로 르브론 제임스(19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가 분전한 클리블랜드에 79-76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7전 4선승제의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먼저 2승을 거두며 2년만의 NBA 최종 파이널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디트로이트는 1쿼터를 20-16으로 앞섰지만 전반에 14점을 몰아넣은 제임스와 앤더슨 바레자오(14득점, 14리바운드, 2블록) 등의 활약에 밀려 전반을 38-50, 12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40-52로 뒤진 상황에서 천시 빌럽스(13득점, 3점슛 2개, 6어시스트), 리처드 해밀턴(13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의 2점슛에 크리스 웨버(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의 덩크슛, 빌럽스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3쿼터 5분 49초만에 다시 49-52로 따라붙으며 대접전을 펼쳤다. 승부는 마지막 20초에서 갈렸다. 75-75 동점에서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월러스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종료 52초전 제임스가 스틸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기회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알렉산더 파블로비치(14득점, 3스틸)가 결정적인 트래블링을 범하면서 공격권을 잡은 디트로이트는 종료 24초전 해밀턴의 패스를 받은 월러스의 2점슛으로 77-76으로 1점 앞서나갔다. 클리블랜드는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제임스의 훅슛 실패를 공격 리바운드로 잡아낸 래리 휴스(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2점슛을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했고 이를 다시 공격 리바운드로 잡은 바레자오가 2점슛을 놓치는 사이 월러스가 수비 리바운드로 잡아내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디트로이트는 종료 1초전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킨 섀넌 브라운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 1개를 빌럽스가 성공시키며 2점차로 달아났고 도녤 마셜(6득점, 3점슛 2개, 4리바운드)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해밀턴이 잡아내며 79-76으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해밀턴의 두번째 자유투 실패를 바레자오가 리바운드로 잡아 곧바로 3점슛을 던졌지만 승리의 여신은 디트로이트를 향해 웃었다. ■ 25일 전적 디트로이트 79 (20-16 18-34 22-13 19-13) 76 클리블랜드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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