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보러 야구장 갈까, ‘굿바이 새드니스’ 완결편 상영
OSEN 기자
발행 2007.05.25 13: 14

“정일우 보러 야구장 갈까?” 스타 연예인과 프로야구를 다 좋아하는 팬이라는 이런 대화를 한번 나눠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야구장에서 정일우 백성현 주연의 무비엠 ‘굿바이 새드니스’를 상영하는 이벤트가 계획돼 눈길을 끈다. ‘일석이조’라는 속담이 저절로 떠오르는 이 행사는 ‘굿바이 새드니스’를 기획-제작한 연예기획사 스타엠에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풀버전을 공개하는 장소로 프로야구장을 선택하면서 성사됐다. 오는 5월 26일 롯데-LG전이 종료된 잠실 야구장, 27일 기아-SK전이 열리기 직전의 인천문학구장이 그 무대가 된다. 26일 경기는 오후 5시, 27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정일우 백성현이 주연한 ‘굿바이 새드니스’는 온라인에서는 이미 화제의 동영상물이 됐다. 지난 22일 영상물의 1차 공개분이 온라인에 올라가자 마자 6시간만에 8만 건의 클릭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폭발이었다. 그러나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물은 6분짜리였고 35분 풀버전이 공개되기는 이번 야구장 행사가 처음이다. 장동건의 소속사이기도 한 스타엠에서는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해 정일우 백성현의 사인 포스터와 ‘굿바이 새드니스’ 사인 CD도 선물할 계획이다. 스타엠 관계자는 “영화적 제작 방식과 마케팅을 도입한 신개념 영상-음악 콘텐트인 무비엠의 첫 작품 'Goodbye Sadness'는 18일 쇼케이스에서 밝힌 것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미 케이블TV, 인터넷, 극장의 스크린과 PDP로는 1차 공개분 영상이 방송되고 있고 35분 완편은 이번 행사처럼 다수의 대중이 함께 'Goodbye Sadness' 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상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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