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대표이사 사장 김용휘)는 27일(일) 수원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전에 앞서 프로통산 10번째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좌타 1루수 이숭용(36)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 2007년 5월11일 대구 삼성전에서 개인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숭용은 1994년 현대유니콘스의 전신인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하여 2007년까지 14시즌을 뛰며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대 구단에서는 이번 특별시상에서 이숭용의 개인통산 1,500경기 출장을 축하하기 위하여 350만원 상당의 순금 30돈쭝으로 제작한 야구공 모형의 순금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하일성 사무총장이 기념패를 전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