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예능출연 이유, '우울하다' 편견 때문"
OSEN 기자
발행 2007.05.26 08: 34

SG워너비가 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우울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대중의 편견 때문”이라고 전했다. 5월 25일 밤 10시 30분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SG워너비의 리더 채동하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의 녹화를 마친 것과 관련해 “지난주에 녹화를 했는데 참 어렵더라. MC분들은 정말 힘들 것 같다”며 “‘경제야 놀자’는 단순히 게임을 하거나 오락적인 면만 보여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도 있고 재미도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채동하는 또 “그 동안 무겁게만 활동한 것 같아 팬들에게 가깝게 보여지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야 놀자’와 같은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오면 계속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멤버 김용준은 “우리 SG워너비를 보고 우울하고 말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참 활발하고 재미있는 성격이다. 대중에게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서울 콘서트 첫날, SG워너비는 4집 타이틀곡인 ‘아리랑’을 비롯해 ‘살다가’, ‘죄와벌’, ‘광’, ‘사랑했어요’, ‘내 사람’ 등 히트곡들 위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또 멤버들 개인무대로 채동하는 본조비의 ‘I am', 'Complicated'를 통해 로커로 변신했으며 김진호는 'My Way',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했다. 그리고 김용준은 ‘땡벌’, ‘무조건’ 등 트로트곡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게스트로는 섹시심벌 이효리가 출연해 김용준과 듀엣곡을 연출했으며 히트곡 ‘Toc Toc Toc'을 부를 때는 점잖게 앉아있던 남성관객들마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보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SG워너비는 26일 서울에서 한차례 더 공연을 펼친 후 27일 대전을 거쳐 6월 3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공연을 열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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