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 Jr. 574호 대포, 역대 단독 8위
OSEN 기자
발행 2007.05.26 12: 42

켄 그리피 주니어(38, 신시내티 우익수)가 개인 통산 574호 홈런을 쏘아 올려 이 부문 역대 단독 8위에 올랐다. 그리피 주니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온 그리피 주니어는 피츠버그 선발 폴 마홈을 상대로 시즌 11호이자 통산 574호 우월 솔로 홈런(비거리 122m)을 뽑아냈다. 그리피 주니어는 이날 통산 574호 홈런을 작렬, 573홈런을 날린 하몬 킬브루를 제치고 단독 8위로 올랐다. 그리피 주니어는 지난 22일 워싱턴전에서 3회 선발 스파이너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낸 뒤 4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그리피 주니어는 이 부문 통산 7위(583개)를 마크하고 있는 마크 맥과이어와 9개로 격차를 줄였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연장 10회 공격에서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신시내티에 10-4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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