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황새' 조재진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시미즈 S-펄스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역전패했다. 조재진은 26일 히로시마 빅 아치에서 벌어진 히로시마와의 2007 일본프로축구 J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 페르난디뉴와 함께 선발 투톱으로 나와 후반 21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나비스코컵 경기 선제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조재진은 지난 3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후 23일 만에 정규리그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5호골. 그러나 시미즈는 후반 29분 도다 가즈유키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4분 뒤 가시와기 요스케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주는 바람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김정우가 75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가 원정경기에서 욘센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FC 도쿄를 1-0으로 꺾었고 박강조가 속한 비셀 고베는 일본 귀화 후 올림픽 대표팀으로 발탁된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이 소속된 가시와 레이솔에 2-1로 승리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