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일본 최대 음악축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07'(이하 VMAJ 2007)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VMAJ 2007에서 한국 대표 가수로 선정돼 '베스트 버즈 아시아 프롬 코리아(Best Buzz Asia from KOREA)'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방신기는 수상 소감으로“이렇게 멋진 자리에 초대된 것도 영광스러운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 저희 동방신기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항상 함께 해주시는 한국과 일본의 스태프들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유노윤호의 한국어 소감에 이어 최강창민은 일본어로, 믹키유천은 영어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는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와 펑크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 일본의 오오츠카 아이와 DJ 오즈마 등과 더불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한국어와 일본어 라이브로 선사한 ‘“O”-正.反.合.' 의 열정적인 무대는 시상식장을 가득 메운 1만 3000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VMAJ 2007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MTV 코리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서 '東方神起 2nd LIVE TOUR 2007'을 펼치고 있는 동방신기는 다음날인 27일 센다이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투어 공연을 펼친다. 9pd@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