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오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8회 LG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27개 초등학교 380명의 선수가 참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 행사는 28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회 개막식 행사에 앞서 대회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30분간 ‘도전 T-배팅’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 학교에게는 8월 2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소년 야구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LG 구단은 3박 4일간의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구 및 경기용 배트 등 1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LG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프로구단으로서 연고지역내 아마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국내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0년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제12회 LG기 중학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