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5월 27일 경기도 파주 카트랜드에서 열린 제1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유플레이(UPLAY) 연예인 카트 대회에서 여자부 3등을 차지했다. 박경림은 경기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연예인 익스트림 스포츠팀 ‘유플레이’의 회장인 배우 박준규는 “카트는 남자보다 여자분이 잘 탄다. 박경림이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라며 “나는 메달권 안에만 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림도 “나는 굉장히 운전을 잘한다. 매니저와 운전을 겨뤄도 진 적이 한번도 없다. 오늘 우승은 나다”고 우승을 자신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 결과 박경림은 여자부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박경림과 7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랑 박성훈 씨가 참여해 커플티를 입고 응원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컵은 안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는 강래연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는 서정환 남승민 김동현이 차례대로 순위에 랭크됐다. 한편, 연예인 카트 대회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연예인 익스트림 스포츠팀 ‘유플레이’ 회원들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다. 유플레이의 회장인 박준규를 비롯해 박경림 남성진 미나 윤택 등 연예인들이 소년소녀 가장들과 전기자동차를 타고 트랙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crystal@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