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미가 (주)아모레퍼시픽의 미로와 1년 재계약했다.
남상미는 데뷔 초부터 5년여 동안 아모레퍼시픽 모델로 활동했고, 이번 재계약으로 2007년에도 미로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남상미가 깨끗함을 컨셉트로 하는 미로의 제품력과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단단히 한 몫 했다”고 밝혔다. 또 남상미는 이번에는 댄트롤 샴푸와도 새로이 계약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샴푸 제품의 모델로 활약한다. “남상미가 지닌 밝고 건강한 모습이 댄트롤이 추구하는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이라는 제품 컨셉트와 일치해 전격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준기 정경호와 함께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 캐스팅 된 남상미는 5월 22일부터 태국 해외로케에 돌입했다. 남상미는 아픈 가정사를 간직한 실내 아트 디렉터 서지우 역을 맡아 전보다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남상미의 소속사 관계자도 “기존 대작 드라마들과 차별된 감성적인 스타일로 그려질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남상미의 더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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