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상하이영화제 초청돼 2년만에 중국 방문
OSEN 기자
발행 2007.05.28 09: 42

김소연이 오는 6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10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 특별 초청됐다. 김소연은 지난 2005년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어 이번 방문의 의미가 각별하다.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은 중국 내 유일한 국제영화제로 상하이 자치정부와 중국 내 방송, 영화, 라디오를 아우르는 행정기관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 영화 축제다. 김소연을 초청한 영화제 관계자는 “중국 내 김소연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다. 김소연의 중국 방문을 기다리는 팬들의 요청이 많아 이번 영화제 초청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소연이 꼭 참석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년 만의 중국 방문이 될 것이라고 밝힌 김소연은 “중국은 나에게 있어 제 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촬영 당시에는 중국어로 간단한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열심히 중국어를 공부했는데 지금은 많이 잊어버렸다. 영화제 참석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며 기뻐했다. 김소연은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 앞서, 15일에 있을 ‘제 13회 상하이 텔레비전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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