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
OSEN 기자
발행 2007.05.28 12: 46

추신수가 최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켄터키주 루이빌의 루이빌 슬러거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 배츠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3회 1루수 앞 땅볼과 4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6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8회 무사 1루에서 3루타로 터뜨리며 타점을 올렸다. 이어 9회 9회 1사 만루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타점을 올려 이날 2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3푼6리로 다소 끌어올렸다. 바펄로는 9-2로 대승을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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