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원고 외야수 우동균 1차지명
OSEN 기자
발행 2007.05.28 16: 21

삼성 라이온즈는 2008년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대구 상원고 우동균(18, 중견수)을 지명하기로 결정했다. 우투좌타 외야수 우동균은 작은 체구(174cm, 68kg)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을 겸비해 수비 범위가 넓고 포구 및 송구 능력이 뛰어나 장래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우동균을 1차지명하기로 결정한 뒤 "정교함과 파워를 갖춘 근래 보기 드문 타자"라고 평가했다. 선동렬 감독은 "우리 팀에 합류할 경우 타선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선수다. 만족한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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