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현빈(25)이 차 음료 CF 모델에서 쟁쟁한 연기자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차(茶) 음료 CF?’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네티즌 7095명 중 가장 많은 3867명(54.5%)을 받은 현빈의 ‘하늘보리’ CF가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KBS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한 현빈은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레스토랑 사장으로 연기했다. ‘삼순이’ 김선아와 호흡을 맞춘 현빈은 당시 ‘삼식이’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한편, 가장 기억에 남는 차 음료 CF 2위는 이효리, 성유리를 모델로 내세운 ‘블랙빈테라피’ 3위는 전지현을 앞세운 ‘17차’가 차지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