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송호범, 4세 연하 의류사업가와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7.05.29 11: 03

댄스 듀오 원투의 멤버 송호범(30)이 6월 말 4세 연하의 백승혜(26)씨와 화촉을 밝힌다. 송호범의 소속사인 팬텀 관계자는 "원투 멤버 중 송호범이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백승혜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송호범의 한 측근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왔다. 둘의 결혼은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며 "예비신부인 백승혜씨는 송호범이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평소 연예계의 마당발로 알려져 있는 송호범은 결혼을 결심한 후 최근 웨딩 사업에 뛰어든 절친한 선배 박수홍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투의 또다른 멤버 오창훈은 "좋은 만남으로 지내 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평소 서로가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다. 그 동안 송호범은 청혼 이후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송호범은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내 인생에 있어 너무나 소중한 그녀이기에 청혼을 결심을 했고 그녀 또한 저의 절실한 마음을 받아 주었다. 무엇보다 홀로 계신 어머니와 할머니를 부양하는 가장으로서 더욱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효도 하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결혼은 새로운 출발이라고 한다. 가수 원투뿐만이 아니라 한 가장의 인간 송호범으로서 모범적인 행동으로 임할 것을 약속 드리며 앞으로 많은 연예활동으로 착실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호범은 6월 30일 오후 5시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원투는 오는 8월경 3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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