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다큐드라마 ‘막 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이 방송 촬영 중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공개했다.
인기 개그맨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숙은 뮤지컬과 영화에서 갈고 닦은 출중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촬영된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은 미묘한 사랑으로 얽혀진 회사 후배 역을 맡은 최원준과 함께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까칠한 성격의 30살 영애(김현숙 분)는 후배 원준(최원준 분)이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하자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래방을 찾은 것. 이 촬영에서 김현숙과 최원준은 애절한 느낌의 듀엣곡 ‘그남자 그여자’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제작진으로부터 “한 쌍의 혼성 듀오를 보는 듯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숙의 노래 실력을 담은 이날 녹화분은 6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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