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새드니스’ 동영상, 1주일 만에 100만 클릭
OSEN 기자
발행 2007.05.29 14: 23

정일우 백성현이 주연한 무비엠 ‘굿바이 새드니스’가 온라인에서 거침없는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다. 덩달아 이 동영상에 수록된 노래 ‘오죽했으면’도 각종 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 중이다. ‘굿바이 새드니스’는 지난 22일 6분 분량의 1차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이후 6시간 만에 8만 클릭을 기록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 화제의 동영상에 쏠린 관심은 그 이후에도 계속돼 공개 일주일째인 28일 동영상 포털인 곰TV 한 곳에서만 23만 건이 기록되는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23만 건은 곰TV의 자체 기록 차트에서 이미 수준급이다. ‘뮤비 인기 차트’에서 올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SG워너비와 KCM이 부른 ‘가시리’가 28만 건으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고 바로 다음이 ‘굿바이 새드니스’다. 그 뒤를 이어 SG워너비의 ‘아리랑’(19만 건), 아이비의 ‘이럴 거면’(13만 건), 이효리의 ‘잔소리’(17만 건)가 랭크 돼 있다. 현 추세대로라면 1위인 ‘가시리’도 젖힐만한 기세다. 올 상반기 최고 인기 음악 영상물 자리를 조심스럽게 넘볼 정도다. 제작사인 스타엠은 ‘굿바이 새드니스’를 볼 수 있는 각종 음원 사이트와 동영상 포털, 각종 팬 사이트 등을 다 합치면 100만 건 이상의 클릭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무비엠 수록곡 ‘오죽했으면’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순위가 급속도로 뛰어 오르고 있다. 가수가 신인인데다 아직 얼굴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동영상과 노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 ‘굿바이 새드니스’는 신인 가수의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된 신개념 영상 콘텐트로 영화와 노래를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영화적인 측면에서는 정일우 백성현 안길강 김현성 박보영 등이 출연해 35분 분량의 느와르 액션물을 만들었고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신인가수의 신곡 ‘오죽했으면’과 ‘그러니까’를 수록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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